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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SK, 인천야구 사상 두 번째 '시즌 1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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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성적, 다양한 팬 서비스…전년 대비 관중 17%↑

뉴스1

SK 와이번스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71번째 홈 경기에서 인천야구 역사상 두 번째로 단일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SK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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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SK 와이번스가 시즌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SK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71번째 홈 경기에서 인천야구 역사상 두 번째로 단일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날 경기에 총 2만2031명이 입장해 올 시즌 누적 관중 101만4812명(평균 1만429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1경기 누적 86만7541명, 평균 1만2219명) 대비 17% 늘어난 수치다.

SK는 리그 최고 수준의 장타력과 안정적인 선발 투수진을 앞세워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SK의 팀 컬러로 자리잡은 '홈런'은 많은 팬들의 발걸음을 야구장으로 향하게 했다.

이와 함께 SK는 야구 관람 환경 개선, 야구장 내 즐길거리 다각화 등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단의 노력과 선수단의 적극적인 팬 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류준열 SK 구단 대표이사는 "야구장을 찾아주신 모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다가오는 포스트시즌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 '가을의 비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100만 관중 돌파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2012년 9월15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서 인천 연고팀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한 바 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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