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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종합]"행복한 결혼되길"..김지호, 이덕화→변기수까지 ★축하 속 품절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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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지호/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개그맨 김지호가 결혼으로 인생 2막을 활짝 열었다.

9일 개그맨 김지호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의 한 웨딩홀에서 1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2016년 애견 모임을 통해 신부와 처음 만난 김지호는 약 2년간의 교제 끝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많은 개그맨들이 찾아와 새신랑이 된 김지호를 축하했다.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 축가는 가수 박상민이 맡아 김지호의 새 인생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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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인스타


결혼식이 끝난 후 개그맨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순간을 남기기도 했다. 개그맨 김영철은 9일 오후 "#김지호 #오랑캐 결혼식. 주례선생님 #이덕화 선생님 (조만간 #도시어부 이서 만나겠지??만!ㅋㅋ) 샘하고 먼저 사진 찍었다니 “선배님 주인공은 저인데 멱살 한번만 잡고 찍어도 될까요???ㅎㅎ” 미안 오늘 주인공은 너야너! 축하해! #kbshall 은 지금 바글바글!"이라는 글과 함께 새신랑 김지호, 주례를 맡은 이덕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지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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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수 인스타


변기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지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그는 " "오랑캐 김지호 결혼식 행복해야해 재수씨랑 그리고 앞으로 무조건 기어~~~그래야 니가 살어~~~ㅎ"라는 글과 함께 김지호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변기수는 김지호의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스페셜DJ로 출연해 "포토존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더라"며 "혹시 몰라 샵에 다녀와 머리도 정돈했는데 포토존이 없어서 모자 쓰고 가도 될 뻔했다"라고 농담을 건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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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범 인스타


개그맨 김대범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배 오랑캐 김지호군 지금 결혼합니다. 축하해주세요 #김지호 #오랑캐 #결혼 #개콘 #개그맨 #결혼축하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김지호는 신부와 함께 뉴칼레도니아로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개그맨 김지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개그콘서트', 드라마 '미래의 선택', '개체전 시즌2:개그맨체육대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특히 '오랑캐'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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