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를 매개로 양국 차세대 간 상호 이해 제고를 위해 여는 축제로, 초등·중등·고등학생으로 구성된 30개 팀이 출전해 K팝 댄스 솜씨를 뽐낸다.
학교 무용부의 전통무용 등 국악 공연과 태권도 시범 무대도 마련된다.
우승팀에게는 한일 왕복 비행기 티켓을 비롯해 다양한 한류 상품을 준다.
윤유숙 교장은 "K팝 등 한류 덕분에 재일 차세대가 일본사회에서 어깨를 펴고 산다"며 "이들이 일본 청소년들과 함께 팀을 꾸려 경연을 펼치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정을 나누고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오사카한국총영사관과 오사카한국교육원이 후원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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