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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日 도안, 음바페-돈나룸마와 발롱도르 U21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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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축구의 차세대 스타 도안 리쓰(흐로닝언)가 발롱도르 U21(21세 이하) 후보로 선정됐다.

축구선수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로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올해 여자, U21(코파 트로피) 부문을 신설했다.

프랑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에 기여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은 발롱도르(30명)와 코파 트로피(10명) 후보에 모두 올랐다.
매일경제

모리야스호에 승선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도안 리쓰. 사진(日 오사카)=ⓒAFPBBNews = News1


잔루이지 부폰(파리 생제르맹)의 후계자 잔루이치 돈나룸마(AC밀란), 페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 저스틴 클루이베르트(아약스)도 이름을 올렸다.

유망한 선수들 사이에 아시아 출신으로는 도안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도안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후 흐로닝언으로 이적했다. 2017-18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9골을 기록했다.

도안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부임 후 일본 A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지난 달 코스타리카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일본은 발롱도르 여자 부문에도 후보를 배출했다. 여자 A대표팀 주장 구마가이 사키(리옹)가 15명의 후보 중 한 명으로 뽑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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