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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英 캐피탈FM, BTS 정국 동영상 극찬…中팬, 런던시내 정국 홍보용 2층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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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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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음악방송 캐피탈 FM이 방탄소년단 정국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 'G.C.F 인 뉴어크' 에 대해 극찬했다.

또 중국 팬들은 정국의 사진이 걸린 이층 버스를 런던시내에 운영해 화제다.

캐피탈 FM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정국이 찍은 이번 영상 다음 편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기사에서 “정국은 정말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GCF는 솔직히 영화, 작은 다큐멘터리처럼 느껴졌다. 그의 연출과 편집 능력은 정말 놀랍다”고 깊이 있게 다뤘다.

캐피탈 FM은 “우리는 무대 밖에서 BTS 소년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서로 어울리고, 먹고, 놀고, 힘든 하루를 보낸 후에 극도로 피곤해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제 우리는 그들과 정말 친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BTS의 정국은 뉴저지 뉴어크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하룻밤을 기록하면서 자신이 촬영한 자화상 밖 소년의 삶을 몰래 엿보게 해주었다”며 “우리는 BTS 소년들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보이밴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캐피탈 FM은 “15분간의 통찰력에서 우리는 무대 뒤에서 팝스타들이 뛰놀고, 바나나와 샌드위치를 만들고 큰 소리로 공연하기 전에, 완전히 지치는 호텔로 향하기 전에 뻗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정국이 촬영한 영상에 대해 칭찬했다.

이 방송은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된 BTS가 바쁘긴 해도 정국이 앞으로 장편 다큐멘터리도 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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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지난 1일 직접 촬영해 편집까지 한 16분짜리 G.C.F(골든 클로젯 필름)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정국을 향한 중국인들의 팬사랑도 런던에서 화제다. 정국의 중국팬 사이트 ‘바이두전정국바’는 8일부터 런던시내와 유명관광명소, 주요 버스노선 및 오투(O2)아레나를 경유하는 빨간색 이층 버스 18대에 정국 포스터를 붙여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바이두전정국바’는 오는 22일까지 2주일간 런던시내에서 버스로 정국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캐나다 해밀턴에서 6개 버스터미널에서 정국을 광고하며 응원활동을 펼쳤다.

‘바이두전정국바’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를 따라 정국을 위해 월드급 응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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