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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임성재, 세계랭킹 91위로 상승…트웨이 8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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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성재.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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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임성재(20)의 세계랭킹이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했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랭킹포인트 1.6460점으로 9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지난주 97위에서 91위로 올라서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임성재의 세계랭킹이 올라갈 수 있었던 이유는 2018-20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을 공동 4위로 마무리한 덕분이다. 임성재는 1타 모자라며 아쉽게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PGA 투어 데뷔전을 공동 4위로 장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 케빈 트웨이(미국)는 85위로 도약했다. 지난주 138위였던 트웨이는 이번 우승으로 53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트웨이는 세계랭킹 100위권 진입과 동시에 자신의 최고 세계랭킹을 새롭게 세우게 됐다.

세계랭킹 1위에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자리했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2위, 브룩스 켑카 3위, 저스틴 토머스 4위(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5위에 포진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27)이 47위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김시우(23)는 57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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