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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김지호, 오늘(9일) 1세 연하 연인과 결혼..애견 모임에서 싹 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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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지호/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김지호가 1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오늘(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9일 김지호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호의 신부는 1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김지호와 2년 간 교제했던 인물.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애견 모임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돼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은 김지호와 신부의 지인들만 모여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축가는 가수 박상민이 맡는다.

앞서 김지호는 지난 7월 '코미디 위크 인 홍대'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에 대해 "좋은 남편이 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개그맨 김지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드라마 '미래의 선택', '개체전 시즌2:개그맨체육대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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