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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종합] ‘다시, 스물’ 뉴 논스톱 함께 웃었다 “논스톱은 청춘·친정·웃음... 그리고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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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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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다시, 스물’ 뉴 논스톱 팀이 동창회 시간을 가졌다.

8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MBC스페셜’에는 시트콤 ‘뉴 논스톱’ 출연진들이 다시 모인 ‘청춘다큐 다시, 스물’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뉴 논스톱’ 멤버가 한 자리에 모였고 박경림은 “민우오빠, 동근이, 인성이, 나라, 정화, 태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보니까 그때가 된 거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라고 건배사를 했다.

이어 박경림의 제의로 각자의 소개가 이어졌고 장나라는 “나이 차서 모이니까 너무 행복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인성은 “뉴 논스톱 덕분에 이름을 알리게 된 조인성입니다”라며 “떨리네요”라고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소개가 끝난 후 이민우는 “너무나도 늦은 사과지만 사과를 받아주면 고맙겠고. 받아줄 진 모르겠다. 너무나 서운하게 한 거 같아서. 아무튼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과거 이민우는 주변에서 “뉴 논스톱 구조조정 대상이 너래”라는 말을 듣고 오해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 오해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하기 시작했고 결국 마지막 날 녹화까지 멤버들과 인사하지 않고 현장을 떠나버렸다고.

이민우의 사연에 양동근은 “형이 부정적으로 생각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라고 위로했고 박경림은 “민우 오빠는 우리에게는 좋은 오빠나 좋은 형이에요”라며 “혹시 다른 의견 있으면 손들고 말하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멤버들은 뉴 논스톱 당시 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그 때 깜짝 손님으로 김효진과 정원중이 방문했고 김효진은 “너희는 정말 그때도 회식 나 빼놓고 하더니 기사보고 물어물어 찾아왔어”라고 농감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뉴 논스톱’에 대해 자신만의 정의를 내렸다. 정태우는 “뉴 논스톱하면 그냥 웃음 지어져요. 재밌었는데. 이런 시트콤을 평생에 한 번 만날 수 있을까?”라고 말했고 김정화는 “내가 뒤돌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친정이에요”라고 고백했다.

조인성은 “뉴 논스톱은 조인성이죠. 그때 조인성 연기를 하고 싶은데 지금은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어요”라고 털어놨고 장나라는 “청춘. 가장 뭔가 청춘다웠던 작품이에요”라고 전했다. 멤버들을 한 자리에 모은 박경림은 “멈추지 않고 달리게 해줬던 프로그램이에요”라고 끝맺었다.

한편, 박경림은 ‘타조알’ 김영준이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영준이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어요. 화제의 중심이 되거나 지금 비춰지는 게 조금 부담스럽대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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