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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벤투호 2기] '혹사 논란' 손흥민…벤투 "상황 다르다, 도움되는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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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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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문로, 유현태 기자] "팀도 잘 알고 있고, 여러 차례 대표 팀에 왔다. 유럽과 포르투갈에서도 뛴 경험이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5인 명단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명단과 A매치 출사표를 던졌다.

손흥민이 또 한국에 돌아온다. 월드컵, 아시안게임을 오갔고 소속 팀 경기까지 출전하고 있다. 많은 체력 소모에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이번 소집은 1월 아시안컵 전 손흥민과 발을 맞출 마지막 기회다. 아시안게임 차출을 협상하면서 토트넘과 대한축구협회는 11월 A매치 데이에는 손흥민을 차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벤투 감독은 "지금은 지난번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여파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 (A매치 이전에) 클럽에서 2경기를 더 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챔피언스리그 1경기, 프리미어리그 1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합류 시점에 팀과 선수에게 도움이 되는 결정을 할 것"이라면서 신중하게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을 밝혔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 시간) FC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6일 카디프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손흥민은 2경기를 모두 치르고 한국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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