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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국세청장 "자영업자 세금 걱정 없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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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은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들이 세금 걱정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청장은 오늘(1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등 회장단 22명이 참석한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청장은 자영업자·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내년 말까지 세무검증을 배제하고, 사업 재기 지원을 위한 체납액 소멸제도를 시행하며, 경영 애로 기업엔 세금을 적극적으로 유예를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일자리 창출기업은 세무조사를 제외·유예해주고, 청년을 고용하면 비정기 조사를 축소하는 등 현장에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의는 국세청에 기업의 연구개발 관련 세제 지원과 경영에 애로를 겪는 수출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올해 회원사 의견을 모아보니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연구개발 세제 지원 건의 내용 등이 많았다면서 연말까지 있을 법령 개정 과정에서 조속히 반영해주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유정[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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