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연합뉴스 자료 사진]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발목 인대 부상으로 3주 진단을 받은 김현수(30·LG 트윈스)는 3주를 채우고도 복귀 기약이 없다.
류중일 LG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김현수의 복귀 시기를 묻는 말에 "더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4일 kt wiz전에서 수비 도중 발목을 다친 김현수는 정밀검진 결과 약 3주 동안 경기에 나올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정확히 3주째인 25일이 지나고 또 나흘이 흐르도록 김현수는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않았다.
가벼운 타격 훈련은 소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발목 상태가 완전치 않아 류 감독의 애를 태우고 있다.
류 감독은 "뛸 때 통증이 없어야 한다. 이제 조금 움직이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치열한 5위 싸움의 와중에 부상자가 속출하며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LG는 이날 다행히 이형종이 톱타자로 선발 복귀한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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