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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이재성 리그 3호 도움…팀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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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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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킬은 29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다름슈타트를 4-2로 제압했다.

킬은 3승3무2패(승점 12)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도약했다. 반면 다름슈타트는 3승1무4패(승점 10)로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23분 킹슬리 쉰들러와 교체될 때까지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2-1로 앞선 전반 32분에는 야니 제라의 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리그 3호 도움.

킬은 전반 12분 벤자민 기르트, 23분 알렉산더 묄링의 연속 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9분 토비아스 켐페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지만, 3분 뒤 이재성의 도움을 받은 세라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3-1로 달아났다.

순항하던 킬은 39분 켐페에게 두 번째 골을 내주며 위기에 처했다. 또한 후반 6분에는 야닉 뎀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하지만 킬은 후반 25분 다비드 킨솜비의 쐐기골로 다시 차이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킬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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