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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원태인·이학주 등 삼성 신인 11명, 28일 라이온즈파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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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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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2019년 신인선수 11명 전원이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를 방문했다.

1차지명 원태인과 2차 1라운드 이학주 등 11명의 선수들은 28일 kt wiz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경기가 열리는 라팍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했다.

다음은 원태인, 이학주의 일문 일답.
▲ 삼성 라이온즈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선배는 누구인가. 그 선배에게 배우고 싶은 점이 있다면
태인 : 윤성환 선배님이다. 선배님의 자기관리를 배우고 싶다. 구종 중에선 커브를 배우고 싶다. 내가 던지는 커브는 아직 부족하다.
학주 : 강민호 선배님이다. 베테랑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싶다.

▲ 데뷔 시즌인 올해 목표가 있다면
태인 : 우선 풀타임 1군 엔트리에 들고 싶다. 그리고 신인왕에 도전하고 싶다.
학주 :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는 것이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 프로에서 상대해보고 싶은 타자(투수)는
태인 : 이대호 선배님이다. 선배님이 타격하는 것을 보면 코스와 구종을 가리지 않고 다 잘 치는 것 같다. 선배님을 만나면 맞더라도 피하지 않고 승부하고 싶다.
학주 : 특별한 선수는 없다. 만나는 모든 투수들이 처음일 테니 최선을 다하겠다.

▲ 신인 지명 후 라팍을 처음 방문했는데 방문한 소감은
태인 : 전경이 참 멋있다. 사실 라팍은 만들 때부터 밟고 싶었던 곳이다. 이 곳에서 직접 뛸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학주 : 아직 경기를 하지 않아 실감이 나진 않는다. 하지만 덕아웃에서 바라본 모습은 정말 멋있다. 시설도 좋다. 내가 플레이했던 어떤 구장에도 뒤지지 않는다.

▲ 프로 입단 후 스스로 보완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태인 : 변화구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특히 위닝샷이 부족하다. 나만의 결정구를 만들고 싶다.
학주 : 매 타석에 집중하고, 모든 플레이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 끝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태인 : 팬 여러분,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주 :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 이름이 들어간 유니폼 많이 입어주세요!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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