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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과거 유벤투스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현재 폴란드 축구협회장인 즈비그니에프 보니에크(62)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효과를 말했다.
이번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적한 호날두는 매 경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그의 첫 골부터 볼 터치, 오프 더 볼 무브 등 움직임과 경기력이 매번 이야기되고 있다.
보니에크는 호날두 가세로 세리에 리그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2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지역지 일 로마니스타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세리에 리그에 큰 도움이 된다. 마케팅, 상품 판매, 미디어 등 여러 이유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에 누가 유벤투스-프로시노네 경기를 봤을까. 이젠 전 세계가 이 경기를 시청한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뿐만 아니라 세리에 리그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탈리아 리그는 더욱 탄탄한 기반으로 성장해야 한다. 호날두가 이탈리아에 왔다는 건 이탈리아 리그가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뜻이다. 이탈리아 축구는 어렵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호날두의 가세로 다른 선수들도 이탈리아 리그에 많이 가세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세리에A 리그 6경기에 나와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여러 선수들의 활약으로 6경기 모두 승리를 거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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