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세미나·시상식 참석 후 포르투갈 들러 아내와 입국 예정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출장 및 휴가 일정을 마치고 30일 귀국해 10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를 준비한다.
벤투 감독은 지난 21일 출국해 22일 영국 런던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 FIFA 테크니컬 스터디그룹(TSG) 세미나와 24일 개최된 FIFA 풋볼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후 포르투갈로 넘어가 가족과 시간을 보낸 벤투 감독은 아내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계약한 벤투 감독은 경기도 일산에 마련한 아파트에서 생활한다.
벤투 감독은 30일 귀국과 함께 10월 12일 우루과이(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16일 파나마(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와 평가전 준비에 들어간다.
그는 10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벤투호 2기' 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하며, 같은 달 8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선수들을 불러모아 담금질을 지휘한다.
벤투 감독은 앞서 지난 15일 K리그1(1부리그) 인천-수원전, 16일 강원-상주전을 관전한 데 이어 19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전북 간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지켜보며 2기 멤버로 발탁할 후보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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