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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바르셀로나가 레가네스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부타르케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 레가네스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시즌 4승1무1패(승점 13)가 됐다. 다행히 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도 패배를 기록한 탓에 선두 자리는 지켰다. 레가네스는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1무4패(승점 4)로 17위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레가네스를 상대했다.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 골키퍼를 시작으로 토마 베르마엘렌, 제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 세르지 로베르토가 수비진을 꾸렸고, 이반 라키티치, 필리페 쿠티뉴,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중원을 구성했다. 공격진에는 무니르 엘 하다디, 우스만 뎀벨레, 리오넬 메시가 위치했다.
레가네스는 이반 쿠에야르 골키퍼를 기점으로 후안 프란, 조나탄 실바, 부스틴사, 라울 가르시아, 로드리 타린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오스카르 로드리게스, 루벤 페레스, 미켈 베스가, 나빌 엘 자르가 2선에 위치했고, 유세프 엔 네시리가 최전방을 맡았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초반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2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쿠티뉴가 상대 문전으로 공을 살짝 띄운 뒤 벼락같은 발리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잘 치른 바르셀로나는 기대감 속에 후반을 맞았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책 두 방에 눈물을 흘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 측면에서 올라온 실바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엘 자르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베르마엘렌의 수비 복귀가 늦어지며 범해진 수비 실수였다.
바르셀로나는 1분 뒤 또 다시 수비 실책에 고개를 숙였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8분 피케가 걷어낸다는 것이 쇄도하던 로드리게스에게 연결되며 통한의 실점을 내줬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남은 시간 동안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굳게 잠긴 레가네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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