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일요일 홈경기에 진행하는 '베어스데이'는 가족팬들을 겨냥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두산베어스의 대표적인 ‘데이 이벤트’로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선수단은 베어스데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낮 12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문 옆 사인회장에서 정수빈, 조수행 선수의 사인회가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28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메일 신청시 본인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신청사유 기재).
어린이 팬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그라운드 캐치볼’을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반드시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하고, 1루 외야 1-5문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 팬만 참여할 수 있다.
풍성한 이벤트는 더 있다. 오후 1시30분부터 그라운드에서 ‘베이스 런닝(Base Running)’이 진행된다. 이는 어린이들이 내야를 한바퀴 돈 뒤 롯데월드 어드벤처 할로윈 축제 캐릭터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행사다.
또 베어스데이를 맞아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품은 계절밥상 식사권과 두타 상품권, GoPro 액션캠,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등이다.
클리닝타임 특별 공연도 함께 준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할로윈 축제’의 캐릭터들이 5회말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 올라 신나는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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