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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다음 달 한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우루과이가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등 주축 멤버를 대거 엔트리에 포함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10월 한국(12일), 일본(16일)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25명의 대표팀 엔트리를 23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등 간판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우루과이의 A매치 최고 득점기록(55골) 보유자이자 최고 스타인 수아레스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로 출전했다가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세리머니로 빈축을 샀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도 대표팀에 포함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인 우루과이는 러시아 월드컵에선 8강에 올랐다.
2006년부터 팀을 이끄는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이 최근 4년 재계약을 확정한 뒤 한국, 일본과의 평가전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다음 달 1일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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