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놀토’ 아이콘, 최소 YG 장학생? 양현석 ‘악마의 연기’ 성공(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안태경 기자]아이콘이 출연했다.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25회에는 아이콘의 멤버 바비와 동혁의 출연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날 혜리와 키는 현실남매 케미의 사연이 밝혀졌다. 2년 전 키는 배우 공명으로부터 혜리가 샤이니의 팬이라는 말을 듣고 콘서트에 초대했다. 당시만 해도 안면이 없던 상황이었고, 키는 혜리의 성격이 너무 좋아 보여 공명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는 것. 그러나 혜리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혜리도 반박할 바가 있었다. 혜리는 “정말 열심히 응원하면서 공연을 봤었다”라며 “(콘서트) 끝나고 인사를 하러 갔는데 화장도 안 한 상태로 셀카를 찍자더라. 찍었는데 키가 바로 SNS에 올렸다. 막 찍는 오빠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이에 “그때부터 단추가 잘못끼워진 거냐”라고 말했다.

게스트로는 아이콘의 멤버 바비와 동혁의 출연이 그려졌다. 첫 번째 라운드에는 봄하면 생각나는 버스커 버스커의 ‘그댈 마주하는 건 힘들어’가 출제됐다. 바비는 노래가 끝난 후 “What?”이라고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와 박나래, 김동현과 혜리는 의견차를 보이던 중 각각 콘헤드와 아바타 분장을 두고 내기를 했다. 패한 키와 박나래는 다음 주 아바타 분장을 하기로 약속했다.

나주곰탕 라운드에 출제된 ‘악마의 연기’는 바비와 동혁에게 충격을 안겼다. 문제 출제와 함께 공개된 양현석의 뮤직비디오가 두 사람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근언한 사장님의 모습을 내려놓고 풀어헤친 셔츠 사이로 복근이 드러나자 두 사람은 “못 보겠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동혁은 평소에도 발음을 알아듣기 양현석의 노래가 문제로 나오자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마니아를 자청한 바 있는 문세윤은 어느 때보다 의욕적으로 문제를 풀었다. 급기야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만약에 내가 말한 게 아니면 다음주에 박나래, 키와 함께 아바타 분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세윤의 주장은 빗나갔고 결국 추가로 다음주 아바타가 하나 늘어나게 됐다.

바비와 동혁은 양현석의 문제를 맞히지 위해 고군분투했다. 결국 3차 시기 만에야 ‘악마의 연기’ 가사를 완성할 수 있었다. 끝내 바비는 가사의 마지막 퍼즐을 찾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