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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킬(독일)] VfL보훔과 2018-19 독일 2.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이재성(26, 홀슈타인킬)의 인기가 뜨겁다.
A매치 데이 기간 경기에 빠지고, 복귀 후 그로이터퓌르트와 5라운드 경기에 교체로 뛴 이재성은 한 달여 만에 선발 선수로 나선다. 맞대결하는 보훔의 이청용은 벤치 명단에 들었다.
경기 당일 홀슈타인킬 팬샵에서 이재성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호슈타인킬 유니폼은 구입할 수 있었지만 이재성의 이름과 등 번호를 새길 수 없었다. 이재성의 마킹지가 다 팔렸다.
팬샵 직원 쾨제씨는 "이재성의 유니폼이 가장 잘 팔린다. 오늘은 이재성 마킹지가 없다"고 했다. 경기 일에 이재성 마킹지 뿐 아니라 이재성 엽서도 다 팔려 발길을 돌린 독일 현지 팬이 많았다. 쾨제씨는 "엽서가 다 팔린 선수는 이재성이 유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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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스포티비뉴스 통신원을 만난 홀슈타인 팬과 유소년 팀 학부모들은 "이재성이 오랫동안 킬에서 뛸 것 같냐"고 물으며 이재성의 장기 잔류를 원했다. 이재성은 입단 첫 시즌부터 맹활약하며 1부리그 팀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킬 시내에 위치한 홀슈타인킬 팬샵에서는 이재성을 응원하기 위한 태극기도 판매하고 있었다. 입단 한 달여 만에 이재성은 홀슈타인킬의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재성의 홀슈타인킬과 이청용의 보훔이 펼칠 맞대결은 22일 밤 8시 킥오프한다.
제공=권민정 통신원, 정리=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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