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김재환 대타 만루포, 43호 홈런 '우즈 기록 경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이상학 기자] 두산 거포 김재환(30)이 대타로 나와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베어스 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재환은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휴식 차원으로 선발에서 빠졌지만 6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NC 선발 구창모의 2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43호 홈런을 기록한 김재환은 이 부문 부동의 1위를 질주했다. 아울러 지난 1998년 OB 시절 타이론 우즈가 기록한 42개를 넘어 구단 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20년 만에 경신했다. 또한 시즌 127타점으로 지난 2016년 자신이 세운 124타점을 넘어 구단 최다 타점 기록도 바꿨다. /waw@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