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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황치열, 中에서 보낸 추석 인사 "저도 곧 구미서 가족 만나요" [V라이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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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지혜 기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 하이난에서 추석 인사를 보냈다.

22일 오후 황치열은 짧은 V라이브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미리 추석 인사를 전했다. 그는 중국 하이난에서 행사를 하는 중 추석을 맞은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황치열은 "많은 팬분들이 '나가수' 속 내 모습을 기억해주셨다"며 "추석 연휴와 붙어 있어서 팬들이 많이 관심 가져주실까 걱정을 했는데 많은 팬분들이 환대를 해주셨다.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중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연휴라서 차도 많이 막히고 내가 여기 올 때만 해도 날씨가 좋지 않았다. 하이난 날씨가 안 좋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날씨가 정말 좋다. 럭키가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V라이브 댓글창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황치열은 "이미 고향에 도착한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추석 전에는 항상 어머니께서는 전과 산적 부치셨다. 옆에서 맨날 먹다가 혼난 기억이 난다"며 "나도 송편 많이 빚었다. 송편 속을 너무 많이 넣어서 맨날 터졌던 기억이 난다"고 자신의 과거 추석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명절에는 항상 친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않냐. 그런 시간을 위해 항상 대이동을 하는데 안전 운행을 했으면 좋겠다. 배탈 나는 분들도 간간히 있는데 음식 조심하라"며 팬들에게 당부를 남겼다.

황치열 또한 추석 때에는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그는 추석 일정을 묻는 팬의 질문에 "추석에는 나도 구미에 갈 거다.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려고 한다"고 답했다.

한국 일정을 묻는 질문에 그는 "한국에서도 사인회 있을 예정이다. 많이 찾아오셨으면 좋겠다.저는 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정말 좋다. 재미있는 상황들 많이 만들어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며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팬들을 향해 "행복한 추석 보내길 바란다. 달 보면서 마음껏 소원을 비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남겼다. 또한 자신을 환대해준 중국 팬들에게 중국어로 인사를 남긴 후, "'나가수'가 끝났음에도 잊지 않고 저 황치열을 응원해주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yjh0304@osen.co.kr

[사진] 황치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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