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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다니엘 헤니→준호→정려원, '나혼자'로 하나 되는 톱★들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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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지혜 기자] '나 혼자 산다'이 다니엘 헤니부터 2PM 준호, 정려원까지 톱스타들의 '새로운 연결고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정려원이 담백한 싱글라이프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힘줘서 스페셜 게스트를 모셨다. 이 분이 '나 혼자 산다'를 정말 좋아하고, 우리 멤버들과도 연이 깊다. 다니엘 헤니, 준호 회원과 인연이 있다"며 정려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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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은 "15년째 나 혼자 사는 정려원이다. '나 혼자 산다' 정말 좋아한다. 모든 분들이 내 연예인이다"며 '나혼자산다'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가장 보고 싶은 멤버로 "안이씨. 저와 스타일이 비슷하다"며 기안84를 꼽았다.

그는 자취 15년 만에 마련한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아직 공사 중인 집에서 정려원은 직접 벽을 칠하고 망치질을 하며 인테리어에 적극 참여했다. 많은 사람들의 로망인 거대한 드레스룸을 공개하며 정려원은 "인테리어를 해주고 있는 친구가 함께 여행하다 해외 편집숍을 보고 '저런 드레스룸 가지면 원이 없겠다'고 했던 말을 기억했다가 만들어줬다. 정말 분에 넘치게 행복에 겨워하고 있는 중"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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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인 정려원. 그는 눈 뜨자마자 고양이들의 밥을 주고 고양이를 씻겼다. 정려원은 남다른 고양이 지식으로 '프로 집사'임을 드러냈다. 그런 정려원을 보며 멤버들은 "고양이계의 강형욱 같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정려원은 지친 마음을 고양이들과의 시간으로 달랠 만큼 엄청난 애묘인이었다.

거기에 정려원은 절친 손담비와의 흥 넘치는 동묘 쇼핑, 내숭 하나 없는 칼치기가 담긴 라면 먹방 등을 공개했다. 그는 "나중에 집 정리 되면 한 번 놀러오라"며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초대할 뜻을 밝혔고, 자연스럽게 그는 재출연을 약속하게 됐다.

이처럼 다른 예능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려원의 러블리 일상을 공개한 '나 혼자 산다'는 또 한 명의 톱스타 무지개 회원을 영입하게 됐다. 정려원과 호흡을 맞춘 다니엘 헤니와 준호 모두 '나 혼자 산다'의 명예 무지개 회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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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는 '나 혼자 산다'와 인연을 맺은 후, 멤버들을 미국에까지 초대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나 혼자 산다'의 기념일에는 빠지지 않고 영상 메시지 등을 보낸 다니엘 헤니는 꾸준히 '나 혼자 산다'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중. 올해 여름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열풍을 불었을 때에는 다니엘 헤니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지목해 모두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준호 또한 '나 혼자 산다'에서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2PM 멤버이자, 연기자로서 화려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준호는 대학원에서 고라니 연기를 펼치고, 찬성과 함께 중간고사 걱정을 하는 평범한 대학원생의 일상을 보여준 것. 소탈한 준호의 일상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어냈다.

다니엘 헤니와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호흡을 맞췄고, 준호와는 '기름진 멜로'에서 함께 연기한 정려원도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모임에 입성하게 됐다. 이들은 드라마 뿐 아니라 '나 혼자 산다' 명예 무지개 회원이라는 또 다른 공통점이 생긴 셈. 과연 또 어떤 톱스타가 '나 혼자 산다'로 이들과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지 눈길을 모은다./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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