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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팝업★]"화려or털털"…'나혼자산다' 정려원, 집사의 '러블리' 반전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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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정려원이 화려하면서도 털털한 반전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2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정려원이 이사한지 3일 차인 새 집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정려원이 한 것은 반려묘 4마리를 챙기는 거였다. 고양이들의 화장실 청소를 한 그는 고양이 네 마리의 이름과 성격을 설명하며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정려원은 사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해 초반에 약을 먹으며 고양이를 키웠다고. 하지만 그 정도로 고양이들에 매력을 느껴 고충을 감수하면서도 키우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정려원의 고양이들을 향한 애정과 정성에 멤버들은 "고양이계의 강형욱이다", "'동물농장'에서 섭외오겠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려원은 절친으로 잘 알려진 손담비와 파티룩을 구매하기 위해 동묘시장으로 향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사는 이웃사촌이라는 이들은 밴드 혁오의 오버사이즈 정장패션 콘셉트에 적합한 의상을 찾기 위해 종횡무진했고, 마음에 드는 의상과 아이템을 득템해 만족스럽게 쇼핑을 마무리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려원은 재킷을 바지 안에 넣어 입고 재킷 위에 또 아우터를 걸치는 겹쳐입기를 도전했다. 소화하기 굉장히 어려운 의상이었지만 패셔니스타답게 완벽하게 해낸 정려원에 한혜진은 "근래 패션계를 한바탕 휩쓸었던 스타일이다"라며 놀라워하기도.

이 외에도 정려원은 포트에 비빔면을 끓여 참치캔과 함께 먹는 등 꾸밈없이 털털한 모습을 보여 반전매력을 극대화시켰다. 기안84를 떠오르게 하는 일상에 무지개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큰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도도한 이미지를 완전히 180도 뒤집어놓은 정려원. 화려하지만 털털한 무한 매력을 가진 정려원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대중들은 열광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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