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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구혜선 "2세 100% 저 닮았으면 좋겠다" (토크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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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구혜선(사진)이 2세가 100% 자신을 닮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오후에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토크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에서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후 2세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강원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구혜선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나오는 가족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냈다.

이날 구혜선은 부모님께 받은 영향이 있느냔 질문에 "아버지 많이 닮았다. 농사, 작물을 많이 키우신다. 고구마도 심으시고. 아버지를 닮은 것도 있지만 닮고 싶어 하는 것도 많다"라고 답했다.

구혜선은 ‘아이가 생긴다면 누굴 닮았으면 좋겠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저 닮았으면 좋겠어요! 100퍼센트!"라고 답해서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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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구혜선은 "다른 것보다 그냥 저를 닮으면 굉장히 독립적이고 자립심이 있을 것 같다. 남편의 이로운 점도 있는데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지난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결혼 후 몸무개가 10kg이상 늘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MBC 새 예능프로그램인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은 국내외 유명한 드라마, 문학, 음악, 영화 등의 배경이 된 장소를 찾아 떠나는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토크 노마드'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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