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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펩, '재계약' 아게로에 "우리를 믿어준 그에게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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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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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아게로가 10년 동안 맨시티를 대표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주축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의 재계약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맨시티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게로와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계약이 돼 있던 아게로는 2021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다.

아게로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아게로는 맨시티 통산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고 있다. 아게로는 올 시즌 리그 5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터트리며 명불허전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2일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재계약은) 내가 설득한 게 아니라 아게로가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며 "우리를 믿어준 아게로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빈센트 콤파니와 다비드 실바 같은 선수들도 매일 훈련장에서 클럽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정말 고맙다"며 "아게로가 10년 동안 맨시티를 대표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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