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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알쓸신잡3' 김진애, 첫 여성 멤버 합류 "유학 중에 두 아이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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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알쓸신잡3' 도시 공학 박사 김진애가 첫 여성 멤버로 합류했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에서는 유럽 여행을 떠나는 '잡학박사'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여성 멤버로 소개된 김진애의 별명은 에너자이저를 딴 '김진애자이저'였다. 공항에 제일 먼저 도착한 그는 "제가 유학하면서 얻은 습관 중 하나가 새벽형 인간"이라며 부지런한 면모를 보였다.


김진애는 "유학 중에 두 아이를 키웠다. 아이가 자는 시간에 같이 자고, 같이 일어나면 되겠더라. 일어나서 아이에게 젖을 먹이면 아기가 신난다. 그 틈에 함께 공부하고 연구했다"며 "공부가 얼마나 재밌는데"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아테네에 있는 신전을 설명하기도 했다. 고대 아테네인들은 똑같은 직선이어도 어떤 환경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보이는 착시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컴퓨터가 없는 시절에도 완벽한 계산으로 착시를 개선하는 디자인을 했다"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알쓸신잡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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