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300' 바이브 윤민수, 팬 300명과 감동 무대..떼창 역사 바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은애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300명의 팬들과 함께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물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하나의 목소리 전쟁:300'(이하 '300') 4회에서는 바이브 윤민수와 걸그룹 러블리즈의 마지막 예선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윤민수는 300명의 팬 공개에 앞서 "200분 정도 오셨을 거 같다. 활동을 2년 이상 안 했다"고 걱정했지만 300명 중 282명이 참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건데 많은 분들이 모여서 감동"이라며 나이와 지역을 불문하고 모인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의 목소리'로 불리는 윤민수의 팬답게 실력파 팬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이별했다가 윤민수를 위해 재결합한 커플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 단장으로 나선 배우 권혁수의 지원사격으로 사기를 높였다.

윤민수는 '감동'과 '이별'을 키워드로 명곡 '술이야'를 선곡했고, 오로지 '300'을 위해 곡 구성 작업뿐만 아니라 성별을 나눠 극강의 하모니를 만들었다. 특히 노래 중간 개개인의 사연으로 이별을 앞두고 있는 팬들의 내레이션을 더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짙은 호소력을 보여준 윤민수는 단순히 '떼창'이 아닌 팬들과 일일이 교감하는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그 결과 압도적인 점수 차로 예선 대결에서 우승하며 최종 결승전에 올랐다.

한편 tvN '하나의 목소리 전쟁:300'은 총 상금 1억 원을 두고 뮤지션과 팬 300명이 한 팀이 되어 떼창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예선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바이브 윤민수의 결승전은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그려질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tvN '하나의 목소리 전쟁:300' 4회 방송 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