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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구하라 남자친구 측 "구하라 합의 의사? 진정성 의심돼"(연예가중계)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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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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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연예가중계' 구하라의 남자친구 최 씨 측이 구하라의 합의 의사에 대해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와 남자친구 최 씨의 폭행 공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3일 최 씨가 구하라에게 폭행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후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해 진실 공방이 불거졌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최 씨가 언론에 얼굴에 긁힌 상처 공개하며 자신은 누구도 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구하라 역시 멍든 상처 사진과 진단서를 언론에 공개하며 최 씨가 발로 차며 자신을 깨웠고 머리채로 잡는가 하면 집기를 내던지는 등의 폭행을 가했다고 반박했다.

또 최 씨는 경찰 조사에 임하기 전 "기사화된 내용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과 산부인과 진단서에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왔다"고 밝혔고, 다음 날 경찰 조사를 하러 온 구하라는 "누가 먼저 때리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추후에 밝혀 드릴 내용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구하라는 최 씨와의 합의 의사를 밝히며 180도 바뀐 입장을 보였다. 이에 최 씨 측 변호인 곽준호 변호사는 "의아한 점이 언론에서 합의 의사를 내비치고, 다른 언론을 통해서 저희 의뢰인에게 부정적인 기사를 내는, 일관되지 않은 행동을 보이고 있다. 진정성의 의심되는 모습이다. 저희도 원만한 해결을 원하지만, 저희 의뢰인은 명예 회복을 가장 중요시 생각한다"고 전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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