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앞서 배니스터 감독을 해임하고 돈 와카마쓰 벤치 코치에게 잔여 시즌을 맡긴다고 발표했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성적 부진 대신 리더십의 새로운 목소리가 필요했다는 말로 감독 경질의 배경을 설명했다.
텍사스의 전날까지 성적은 64승 88패다. 사실상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예약했다.
지난해에도 78승 84패, 지구 3위에 머무른 텍사스는 최근 10년 사이 처음으로 2년 연속 승률 5할을 밑돌았다.
결국, 배니스터 감독이 성적의 책임을 지고 옷을 벗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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