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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RE:TV]'정글의 법칙' 김병만 선풍기 투혼으로 이룬 '갑오징어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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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정글의법칙in사바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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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정글의 법칙 in 사바' 후발대가 성공적으로 생존을 마쳤다.

2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출연자들이 마지막 날 갑오징어 만찬으로 행복한

바다 사냥을 마치고 돌아온 김병만, 이다희, 박정철은 고동 손질을 시작했다. 얼굴만 한 크기에서 나온 고둥의 살을 본 이다희는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깜짝 놀랐다. (이다희 잠수) 숲에서 커다란 파인애플을 딴 강남, 윤시윤, 장동윤도 생존지로 복귀했다.

저녁이 되자 김병만은 갑오징어와 생선구이로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다. 그 말에 김병만과 강남은 각자 바다 사냥을 시작했다. 김병만은 이번에도 쓰레기 섬에서 얻은 선풍기 망으로 갑오징어 사냥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냥을 마친 김병만은 "지금까지 갑오징어를 그렇게 많이 잡아 본 적은 처음이다. 모든 건 선풍기 덕분이다"라고 사냥 소감을 밝혔다.

물고기 사냥에 나선 강남도 작살로 1m가 넘는 트럼펫 피시 사냥에 성공했다. 강남은 "힘이 어마어마했다. 사냥에 성공하니 아드레날린이 마구 느껴졌다. 정글 와서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생존지에 도착한 출연자들은 바로 갑오징어 구이용 거치대를 만들었다. 트럼펫 피시는 꼬치에 꿰어 굽기로 했다. 처음 맞는 정글 만찬에 모두 익어가는 음식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다희가 만든 코코넛 오일까지 더한 음식에 다들 입맛을 다셨다.

특히 다 익은 갑오징어를 맛본 출연자들은 "오징어 맛이 아니다"라고 모두 입을 모아 감탄했다. 출연자들은 갑오징어, 트럽펫 피시, 도미구이 등 정글 마지막 식사를 배부르게 마쳤다.

생존을 마친 윤시윤은 "찰나의 기쁨을 위해서 기다리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이다희는 "왜 정글을 힘들다고 하면서 다시 오는지 알 것 같다. 성장하는 뿌듯함이 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urop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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