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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첫방]"전원 입교 완료"‥'진짜사나이 300' 10人, 사관생도로 거듭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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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300'의 10인은 육군 3사관학교에서 멋진 사관생도로 거듭날 수 있을까.

21일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300'이 베일을 벗엇다 '진짜 사나이 300'은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10인의 도전자들과 함께하게 됐다.

'300 워리어' 여정을 함께할 10인은 강지환, 안현수, 홍석, 매튜 다우마, 김호영,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리사.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도전자들의 등장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기도 했다. 특히 운동선수인 안현수와 엄청난 체력의 소유자 매튜 다우마가 서로를 에이스로 지목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육군3사관학교에 지각없이 제시간에 도착한 10인은 신체검사와 문진을 거쳐 체력검정을 하고,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이 과정을 거치며 10인은 신장과 몸무게 공개는 물론 체력검정으로 거침없이 망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1.2km 달리기로 체력검정을 마친 이들은 생활관에서 군복으로 갈아입고 군 기본자세 교육을 받으면서도 자잘한 실수를 연발해 폭소를 안기기도.

특히 외국인인 매튜 다우마와 리사는 한국어가 미숙해 실수를 연발해 시선을 끌었다. 매튜 다우마는 관등성명에서 낯선 용어로 말실수를 거듭했다. 또한 짐 정리 중 지도생도가 홍삼은 먹을 수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먹는 과감함을 보이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MBC 대표 예능이라고도 볼 수 있는 '진짜 사나이'가 세 번째 이야기 '진짜 사나이 300'으로 돌아왔다. 전작이 있던만큼 '익숙함'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던 '진짜 사나이 300'은 참신한 캐릭터들과 새로워진 진행방식. 그리고 목표가 확실해진 입교로 대중들의 우려를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물론 아직 프로그램 자체를 평가하기엔 이른 시기고 멤버 안현수 출연에 대한 논란 역시 존재한다. 하지만 예능적인 요소 부각하기보다는 실제 생활 면에 초점을 맞춘 '진짜사나이 300'은 대중들에게 공감을 선사. 앞으로의 진행방향을 더욱 기대케했다.

과연 실제로 육군3사관학교에서 생활하면서 10인 모두 낙오 없이 멋진 사관생도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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