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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추석 특집] 도시의 삶에 지친 취준생 고향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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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토) 채널선택

한국일보

SBS 추석특집 영화 ‘리틀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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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삶에 지친 취준생 고향을 찾다

리틀 포레스트(SBS 오후 9.30)

혜원(김태리)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취업준비생)이다. 오늘도 유통기한이 지난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 우울한 싸움을 하고 있다. 그러나 또 시험에 떨어진 혜원. 눈치 없는 남자친구는 자신은 시험에 붙었다며 전화로 합격사실을 알린다. 혜원은 그 길로 집을 싸서 시골로 내려온다.

혜원은 네 살 때부터 엄마 아빠와 함께 시골에서 살았다. 건강이 좋지 않았던 아빠는 요양을 위해 고향으로 내려왔다. 아빠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혜원과 엄마는 서울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혜원의 대학입학을 앞두고 헤어지게 된다. 혜원이 수능시험을 치른 어느 날, 엄마는 홀연히 떠나버렸다. 아무도 없는 시골집을 다시 찾은 혜원. 허기가 진 그는 쌀을 씻어 밥을 짓고, 마당에서 캔 배추로 뜨끈한 배춧국을 끓인다.
한국일보

KBS2 추석특집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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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KBS2 오후 6.05)

추석특집으로 가족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뱃고동 성대모사로 유명한 코미디계의 전설 남보원이 오랜만에 TV나들이에 나선다. 어느덧 82세의 고령이지만 아내와 무대에 올라 감동의 노래를 선사한다. 건강 전도사 부부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도 함께 한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외모와 입담 모두 똑 닮은 어머니 권인숙씨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17살 나이차를 극복한 화제의 부부 가수 미나와 류필립, 세계적인 톱 모델로 거듭난 한현민과 그의 가족 등 연예계 스타 가족들이 출동한다.
한국일보

캐치온 추석특집 영화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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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캐치온 낮 12.10)

1987년 1월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 받던 스물 두 살 대학생 박종철(여진구)이 사망한다. 박 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 화장 승인을 검찰에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 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며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언론에 발표하는 박 처장. 그러나 사건을 취재하던 윤 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준 질식사’라고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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