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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유스케' 임창정X로이킴X효민X유니티X디케이소울의 음색으로 추석연휴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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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임창정,로이킴,효민,유니티,디케이소울이 가을밤을 장식했다.

22일 밤 12시 40분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추석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89년도에 방송을 시작했다"며 데뷔한지 29년이 넘은 사실을 밝혔다.

임창정은 "17살때부터 이 얼굴이다보니 그때 부터 늙어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창정은 "그때 늙다보니 친구들은 늙는데 나는 안늙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제주도로 이사를 갔다며 "나도 이효리씨를 못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근 정규 14집을 발표한 임창정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은 물론 부터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며 앨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창정은 타이틀곡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는 “두 번은 못 부르는 어려운 곡”이라고 말했다.

다음 무대는 로이킴이었다.

‘그때 헤어지면 돼’로 무대를 연 로이킴은 “이 곡으로 인해 팬층이 확장됐다”며 기존에는 별로 없던 남성 팬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로 벌써 데뷔 6년 차가 된 로이킴은 자신의 가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가수 데미안 라이스를 꼽았다.

로이킴은 처음 데미안 라이스에 빠지게 된 계기가 배우 장근석 때문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로이킴은 ‘우리 그만하자’를 발표하며 무대를 장식했다.

세번째는 그룹 티아라에서 솔로로 돌아온 효민의 무대였다.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선보인 효민은 아이유곡 선곡 이유에 대해 “퍼포먼스가 아닌 내 목소리를 온전히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티아라로 가수 데뷔 후 올해로 10년 차가 된 효민은 “티아라는 내 청춘의 전부”라며 여전히 소중한 이름이라고 고백했는데, “홀로서기 후 크고 작은 미팅에 직접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솔로로 전향 한 후 항상 시끌시끌하다가 혼자가 되니 허전하다"고 말했다.

특히 효민은 카메라가 관심사라고 밝혔고 이에 MC 유희열은 “내가 모델이면 어떤 사진을 찍고 싶냐”고 물었다.

효민은 자신은 주로 근접샷을 찍는다고 말하며, 찍는다면 유희열의 팔자라인과 잇몸을 찍겠다고 답변했다.

효민은 마지막으로 신곡 ‘망고(MANGO)’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무대는 유니티였다.

지난 5월 스케치북에 첫 출연하며 유닛의 시작을 알린 유니티는 최근 약 반년만의 프로젝트 활동 마무리를 알렸다.

유니티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이별에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활동이 끝난 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 무대는 디케이소울이 스케치북에 첫 출연했다.

디케이소울은 “아침 드라마 OST계의 방탄소년단이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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