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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종합] ‘나혼자’ 박나래♡쌈디네서 신혼부부 케미로 추석맞이(feat. 정려원의 새 집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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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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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나 혼자 산다’ 정려원의 싱글하우스와 쌈디 집에서 명절맞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정려원의 싱글라이프와 무지개 모임의 특별한 추석맞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를 정말 좋아하고, 우리 멤버들과도 연이 깊다. 다니엘 헤니, 준호 회원과 인연이 있다"고 정려원에 대해 소개했다. 15년째 혼자 살고 있다는 정려원은 가장 보고 싶은 멤버로 기안84를 꼽았다. 그는 "안이씨. 저와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정려원은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새 집에 입주해서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만 여덟 번 이사했다. 내 집이 아니라서 원치 않아도 나와야 하는 상황이 있더라. 이젠 온전히 내 집을 마련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망치질은 물론, 직접 벽을 칠하면서 "호주에서도 아홉 번 이사를 했다. 그렇게 이사했는데 드디어 내 집을 샀다. 출세했다"고 뿌듯해했다. 정려원은 눈뜨자마자 4마리의 고양이들을 먹이고 씻기며 고양이 집사의 면모를 선보였다. 정려원의 고양이 사랑에 멤버들도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후 정려원은 남미 느낌의 '꿀벅지'를 만들기 위해 헬스장으로 향했다. 그는 "저는 허벅지가 좀 있는 게 너무 섹시하더라. 나래씨 엉덩이가 진짜 섹시한 것 같더라. 그 굴곡이 남달랐다"며 팬심을 밝혔고, 이에 박나래가 직접 엉덩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려원은 절친 손담비를 불러 배달음식을 함께 먹었다. 그는 "손담비와 진짜 친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산다. 집 어디에 뭐가 있는지 다 아는 사이”라고 절친 손담비에 대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후 빈티지 쇼핑을 좋아한다는 정려원은 매년 옷의 콘셉트를 정해 생일파티를 한다고 소개했다. 모임에는 손담비를 비롯 소이, 공효진, 한예슬 등이 있다고. 이어 “이번 콘셉트는 혁오의 아버지 정장 패션이다. 너무 멋있어서 하자고 했다"고 생일파티를 위한 빈티지 콘셉트 의상을 사러 간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보물찾기하듯 동묘를 휘저었다. 정려원과 손담비는 각각 다른 가게에서 찾아낸 빈티지 자켓과 바지의 짝을 찾아내고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동묘 쇼핑을 마친 정려원은 귀가해 고양이와 함께 휴식을 충전했다.

무엇보다 정려원은 편집숍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인테리어를 해준 친구와 여행갔다가 엄청 큰 편집숍을 보고 '이런 걸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지나가며 말했다. 그 친구가 그걸 듣고 인테리어를 이렇게 해줬다. 너무 분에 넘치는 드레스룸이라서 행복에 겨워하고 있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한 정려원은 바자회에 기부할 많은 옷들을 정리하고 비빔면을 먹으며 영화감상하는 등 털털한 싱글라이프를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한가위를 맞아 래퍼 쌈디의 집에 집들이를 겸해 무지개 회원들이 총출동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박나래는 핑크빛 한복으로 쌈디와 마치 신혼부부 케미를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박나래는 "둘이 살기 딱 좋다"며 쌈디의 안방침입은 물론, 화장실 반신욕까지 욕심을 했다.

특히 쌈디의 저금통에 손을 댄 박나래는 "오빠도 내 마음 채워주겠냐"고 심쿵 멘트를 날려 쌈디를 당황케 했다. 이후 박나래는 마치 제 집인 듯 능청스럽게 무지개 회원들을 맞이하며 상황극을 만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기안84가 “오늘 상 뒤엎으려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 사람의 유쾌한 호흡은 한 편의 막장드라마처럼 강렬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멤버들은 다 함께 육전과 꼬치 등을 만들면서 명절 풍경을 자아냈다. 쌈디는 완성된 전을 박나래에게 먹여주며 신혼부부 케미를 자아냈다. 하지만 박나래는 기겁하며 "너무 뜨거워서 혀가 데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시언이 "이런 행동들이 나래를 더 흔들리게 만든다"고 지적해 폭소케 했다.

한편 전현무는 눈치껏 전을 잘 부치는 쌈디를 칭찬했고, 박나래도 "명절 때 아주 사랑받겠다"고 맞장구를 쳤다. "누구한테?"라는 물음에 박나래가 "나한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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