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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폼나게 먹자’ 채림X토니안, 경기도 토종벼 자광도 쌀밥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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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폼나게 먹자’ 채림과 토니안이 경기도 토종벼 자광도로 지은 쌀밥을 먹고 웃음을 터뜨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폼나게 먹자’에서 이경규, 김상중, 채림, 토니안, 로꼬가 150여 종의 토종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근이 농부는 한반도의 토종쌀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한미정상회담 국빈만찬 당시 북과 남을 대표하는 흑갱, 북흑조, 자광도, 충북흑미로 밥을 지은 일화를 전했다.

매일경제

‘폼나게 먹자’ 채림X토니안, 한반도 토종쌀 사진=‘폼나게 먹자’ 방송캡처


벼를 둘러보던 토니안은 “매일 즉석밥을 먹다보니 쌀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라며 깨달음을 얻은 모습이었다.

이어 이경규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일반적인 벼와 달리 대나무 성격에 꼿꼿한 북흑조를 보고 “나와 닮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이들은 경기도 토종쌀 자광도로 지은 밥을 맛보게 됐다. 이근이 농부는 “수확된 쌀의 양이 적어서 자광도로 지은 마지막 밥”이라며 의미를 더했다.

채림은 밥을 한숟갈 입에 넣고는 “내가 잘 먹고 아이를 키워야겠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토니안 역시 한숟갈 먹고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유에 대해 “식감이 생각과 정반대”라고 설명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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