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친판사' 이유영, 윤시윤에 "당신은 진짜 나쁜 사람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윤시윤에게 이별을 고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에서는 한수호(윤시윤 분)와 송소은 언니 송지연(곽선영 분)의 과거 악연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언니의 성폭행 피해 재판 당시, 한수호(윤시윤 분)가 한 가해자에게 유리한 증언이 한강호(윤시윤 분)가 한 것이라고 착각한 송소은(이유영 분)은 "이제 다 알게 됐는데 나 어떡하냐. 왜 자꾸 나쁜 놈이라고 하는지 왜 나한테 올듯 말듯 하면서 안 오는지 왜 갑자기 판사 그만두고 도망가는지, 왜 거짓말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강호는 "오늘 다 이야기하려고 했다"라고 했지만 송소은은 "왜 거짓말해서 언니를 그렇게 만들었냐"며 "당신 말 한마디가 언니 성폭행 사실을 끝냈다. 그 놈을 풀어준 건 법이 아니라 판사님 입이다"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한수호, 당신 진짜 나쁜 사람이야"라고 말한 뒤 냉정하게 돌아섰다. 한강호는 억울했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눈물만 흘렸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