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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내셔널리그 경주한수원 7연속 무패로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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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내셔널리그 선두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7연속 무패에 성공했지만 연승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경주한수원은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18 내셔널리그 24라운드 천안시청과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경주한수원은 최근 7경기에서 5승2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 팀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한 팀들답게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막판 임성택에 이어 후반 10분 주한성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2점차 리드로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하지만 천안시청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천안시청은 후반 32분 오윤석이 추격골을 터뜨린데 이어 9분 뒤 이용준이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올시즌 장기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경주한수원은 천안시청에게만은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두 팀은 올시즌 4번 만나 1승2무1패씩을 나눠가졌다.

2위 김해시청은 같은날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그로 인해 선두 경주한수원과의 승점차는 6점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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