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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탈북 배우 한서희 "文 대통령 환영 모습, 北 주민에겐 충격이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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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문재인 대통령 환영 모습, 북한 주민에게 충격이었을 것"


19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새터민 배우 한서희가 출연했다.


프로그램을 지냉하는 김어준은 이날 출연한 한서희에 관해 "리설주 여사를 안다고 하는 사람. 국정원 하나원에서 '북한의 김태희'라고 불렸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07년 탈북한 한서희는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그는 "제가 인민보안성협주단에서 성악 배우로 활동했는데 내가 나간 이후 리설주 여사가 후배로 입단했다"며 "나와 같이 생활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한서희는 지난 18일 남북정상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두 손을 맞잡은 것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어제 비행장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를 하고, 북 주민이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했다. 그 모습이 북한 주민들에게는 충격적이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남북정상회담 둘째날인 19일에는 오전 10시 정상회담에 열린 뒤 향후 일정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능라도종합경기장에서 북에서 준비한 집단 체조 '빛나는 조국'을 두 정상이 함께 관람하게 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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