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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황희찬(함부르크)이 데뷔골을 뽑아낸 가운데 팀도 승리를 거뒀다.
함부르크는 1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스타디온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4라운드 디나모 드레스덴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함부르크는 4승1패(승점 12)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드레스덴은 2승3패(승점 6)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후반 1분 교체투입된 황희찬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빈 끝에 자신의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적 두 경기 만에 나온 데뷔골이었고, 이는 팀의 결승골로 이어졌다.
함부르크와 드레스덴은 시작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함부르크는 피에르-미헬 라소가와 아론 헌트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고, 드레스덴은 무사 코네와 파트리크 에베르트를 앞세워 맞불을 놨다.
기다렸던 골은 후반 중반 터졌다. 주인공은 '황소' 황희찬이었다.
함부르크는 후반 22분 동료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황희찬은 이적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펄펄 날았다.
황희찬의 골에 힘입은 함부르크는 1-0으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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