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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무대 데뷔골을 멀티골로 장식했다.
호날두는 16일(한국 시간)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사수올로와 겨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팀이 넣은 두 골을 모두 책임졌다.
다소 긴 기다림 끝에 나온 골이다. 골 냄새를 기가 막히가 포착하는 호날두지만 시즌 초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동안 골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데뷔골과 동시에 멀티골까지 터뜨리며 '호날두는 역시 호날두'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4전 전승을 달리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경기 후 동료 엠레 잔은 첫 골을 넣은 호날두의 활약에 그 누구보다 기뻐했다. 그는 "호날두가 두 골이나 넣었다. 호날두는 이곳에서 행복하다. 그리고 우리도 행복하다. 오늘은 우리 모두 즐거운 날이다"며 데뷔골을 터뜨린 호날두를 축하했다.
호날두와 함께 엠레 잔 역시 이탈리아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버쿠젠(독일)을 거쳐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잉글랜드)에서 뛰었다. 엠레 잔은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와 매우 다르다. 일단 수비 전술이 굉장히 많고 상대적으로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새 팀에서 뛰고 있는 소감에 대해서는 "행복하다. 작년에는 부상이 많았지만 이번 시즌은 순조롭게 잘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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