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기록했다.
1-7인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백호는 백정현의 137km 속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
강백호가 15일 수원 삼성전에서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고졸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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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비거리 130m의 큰 홈런을 쏘아 올렸던 강백호는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대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1994년 김재현(LG)의 21홈런이다.
강백호의 홈런으로 kt는 6회말 2-7로 추격 중이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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