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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류중일 감독 "김현수 이천서 운동 중, 다음주 재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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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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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김현수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L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5차전 경기를 치른다. LG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전적 62승1무63패를 기록, 4위 넥센 히어로즈와 1경기의 승차로 5위에 자리해있다.

생각보다 호성적을 내고 있지만 순위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주축 선수 김현수가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것은 LG로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김현수는 아시안게임 휴식기 후 첫 경기였던 지난 4일 수원 KT전에서 수비 도중 오른 발목을 접질렸고, 7일 검진 결과 인대 손상으로 3주 진단을 받았다.

김현수는 다행히 몸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15일 경기 전 만난 류중일 감독은 "이천에서 가볍게 운동 중이다.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쯤에 재검진을 받는다고 한다"고 전하며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화 선발 김범수를 상대하는 LG는 이형종(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이천웅(중견수)-김용의(1루수)-정주현(2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차우찬이 등판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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