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김광현이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7-0으로 앞선 4회 역투하고있다. 2018.08.15.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가 시즌 10승을 채운 김광현과 만루포를 터뜨린 김강민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꺾고 5연승, 청주 5연승을 달렸다.
김광현은 14일 청주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80개의 공만 던지며 1실점 호투로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전 3연승을 달린 김광현은 두 자릿수 승수를 채웠다. 윤희상이 0.1이닝 3실점, 정영일이 0.1이닝 1실점했지만 김태훈과 신재웅으로 경기를 힘겹게 마쳤다.
김강민은 만루포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재원과 김성현, 김재현 등도 1타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한화는 김성훈의 3이닝 3실점 조기강판 속에 불펜을 총동원했다. 그러나 안영명이 만루포를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박주홍과 송창식, 임준섭, 박상원 등은 분전했지만 팀은 역전승을 거두지 못했다. 한화는 청주 4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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