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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진출' 이청용, 보훔 이적 후 첫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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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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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독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청용(30)이 VfL 보훔 1848 이적 후 첫 훈련을 시작했다.

보훔은 8일(한국 시간) 구단 SNS를 통해 이청용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이청용은 지난 6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나 보훔과 2019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청용의 첫 훈련을 지켜본 로빈 두트 보훔 감독은 "이청용은 볼과 공간에 대한 감각이 좋은 선수다. 좌우 측면이든 중앙이든 편하게 뛸 수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지난 시즌 2부 분데스리가 6위(13승 9무 12패)에 오른 보훔은 이번 시즌 초반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거두며 6위를 달리고 있다.

보훔은 16일 잉골슈타트와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청용의 데뷔전이 될 수 있는 경기로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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