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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아는 와이프' 한지민, 장승조에 이별 고했다 "그만 만나자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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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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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장승조에게 이별을 고했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1화에서는 윤종후(장승조 분)가 서우진(한지민)과의 관계에 불안해 했다.

이날 퇴근을 한 윤종후는 서우진이 할 이야기가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저녁을 먹은 뒤 소화를 시키자며 오락실을 찾았다. 시간을 질질 끌던 윤종후는 서우진이 말없이 바라보자 "게임을 너무 열심히 했나 보다.배고프다"라고 배시시 웃었다.

조용한 카페로 자리를 옮긴 서우진은 윤종후를 향해 "아직 한 달 되려면 일주일 남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았다. 나 대리님 더 못 만날 것 같다. 대리님 생각보다 훨씬 좋은 사람인데... 그걸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자꾸 엉뚱한 곳을 본다. 안되겠다. 이제"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윤종후는 "아니다. 한 달 만나보고 결정하자고 한 건 나지 않느냐. 남녀가 만나다가 아닌 것 같으면 헤어질 수도 있다. 차이기도 하고, 차기도 하고 그렇지 않으냐"라며 "그냥 자연스럽게 편한 동료 사이로 다시 돌아가자. 괜히 촌스럽게 어색해하고 쌩까지 말자. 할리우드에서는 이혼하고도 친구로 지내지 않느냐"라고 애써 쿨한 척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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