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박명수, 아내 한수민 '손가락 논란' 언급?…"집안 풍비박산 났다"

박명수가 '손가락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아내 한수민에 대해 방송에서 언급했습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변정민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여에스더는 변정민에게 요리를 배우고 싶다며 "박명수 씨가 요리를 가르쳐준다고 하면 별로 배우고 싶은 생각이 안 들 텐데"라고 농담했습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내가 가르쳐 줄 입장이냐.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고 말하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시부모님 결혼 54주년을 기념해 함께 여행 간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VCR에서 이하정이 요리를 잘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이휘재는 "이하정 씨가 이렇게 치고 올라가면 저희 아내들은 어떻게 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제 아내는 진짜 어떻게 해야 하냐"며 착잡한 표정을 지어 패널들을 웃게 했습니다.

앞서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진행 중에 패륜적 의미가 담긴 손가락 동작을 취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의 논란을 의식해서 한 말인지는 알 수 없지만, 논란 이후 방송에서 박명수가 아내를 언급하는 모습이 처음 포착된 탓에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성= 한류경 작가,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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