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예멘 보안 당국 관계자를 인용, 사고는 지난 2일 예멘 남부 샤브와 주의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로 여성 5명 등 30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 탑승객 대부분은 소말리아인으로 전해졌다.
2018년 9월 2일 아프리카 난민 150여명을 태운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난 예멘 남부 샤브와 주 해상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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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해역은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아프리카 동북부 지역과 예멘 사이에 있다. 이 곳은 걸프지역 석유부국으로 향하는 난민선이 이동하는 주요 경로다.
[이다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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