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발표] 황희찬, 함부르크 임대 이적…임대 기간 1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황희찬(22, 잘츠부르크)가 함부르크(독일)에 새 둥지를 튼다.

함부르크는 3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1년이다.

함부르크는 "오스트리아 챔피언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86경기에 뛰며 29골을 기록했다. 국제대회에서도 높은 수준을 입증한 선수다. 우리의 목표를 이뤄줄 선수다"고 소개했다.

황희찬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전부터 빅리그 이적설이 있었다. 선수 본인의 의지도 커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 등 관심을 보인 클럽이 많았으나 함부르크 임대를 선택하면서 분데스리가에 입성하게 됐다.

황희찬이 임대된 함부르크는 과거 손흥민이 첫 유럽 생활을 시작한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단 한 번도 강등된 역사가 없는 전통의 강호였으나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강등돼 이번 시즌은 2부 리그에서 승격을 노리고 있다.

황희찬은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하면서 홀슈타인 킬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과 맞대결도 예상된다.

현재 황희찬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뛰며 금메달 결정전인 일본전만 남겨두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