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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26타수 2안타. 김현수와 손아섭이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남긴 기록이다. 중국을 넘어서면 결승 무대에 오르는 한국은 중국전을 통해 김현수와 손아섭의 컨디션 상승도 함께 노려야 한다.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31일 오후 4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중국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야구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날 경기서 승리하면 결승전에 진출한다.
한국은 황재균과 박병호, 김하성 등이 맹타를 휘두르며 예선에서의 타격 부진을 어느 정도 해결한 모양새다. 그러나 대회가 막바지로 흐르고 있는 지금까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바로 김현수와 손아섭이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김현수는 '타격기계'라는 별명이 쑥스러울 정도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13타수 2안타로 타율 1할5푼4리다. 대만전에서는 무안타에 수비 실책으로 패배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손아섭은 더욱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다. 대회에서 안타가 없다. 13타수 무안타. 대표팀 타자 13명 중 유일하게 아직 안타가 없다.
결승에서 한국이 제 실력을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선 이 핵심 선수들의 부활이 시급하다. 전력이 떨어지는 중국과의 경기는 이들에게 마지막 보약이 될 수도 있다. 김현수와 손아섭이 중국전을 통해 기세를 올려 결승전에 대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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